타르데마 방화팩토리와 매장이 생겼던 때!
타르데마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찾아주신 고마우신 고객님이 계세요~
타르데마 7년동안 타르데마를 찾아주신 수많은 고객님들...
모두 한분 한분 다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소중한 분들이예요~
그 중에서 정말 제가 특별하게 생각하는 타데님이 계신데요~
임신 중이셨는데, 타르데마의 빵들이 드시고 싶으셔서,
일찍 기차를 타고, 타르데마 우장산 매장을 방문해주셨어요.
그때는 제가 밤새 빵을 우장산에서 만들때였는데,
아무리 밤을 새워가면서 만들어도,
재료도 준비하고 2번의 발효도 시키는 빵들이다보니,
나오는 시간이 오전 일찍부터는 나올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타르데마 오픈시간은 평일 12시/토요일 11시 인것 아시죠?^^)
빵이 나오기 이른 시간에 방문해주셨지만,
가까운 시장에서 구경하시다가,
빵나오는 시간에 다시 오시겠다면서,
다시 찾아오셔서 빵을 구입해가셨던 우리 은정님!
- 그 인연이 지금까지 계속 되고 있습니다.

타르데마가 좋은 일이 있으면,
가장 먼져 달려와주시고,
기뻐해주시는 고마우신 은정님!
타르데마 방화 매장 오픈하였을때
깜짝 선물로 <빵천국 나무 입간판>도 선물해주셔서,
지금까지 타르데마 오픈시간에 가장 빨리 고객님들을 반겨주는 친구입니다!!
이렇게 특별한 분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서,
저는 빵을 만드는 일을 더 사랑하게 되는 것 같아요!!
-타르데마 베이커리 이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