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샹을 데우는 동안 제가 제대로 맡은건지 모르겠지만
은은하게 나는 치즈향이 너무 좋더라구요.
설명대로 크라샹을 구워 데우고
시럽을 뿌리고 그위에 크럼블을 뿌려먹었어요.
식구들 모두 맛있다고 좋아한...
크라샹 하나로 식구들 조금씩 잘라 맛을 봤어요.
크라샹이 크고 뚱뚱하고 겹겹이 꽉 차있고,
배송온 크라샹과 시럽 그리고 크럼블로
집에서 설명대로 설렁설렁 제조(?) 해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타르데마 근처에 살면
갓 나온 고르곤졸라 크라샹을 한번 먹어보고싶단 생각을 했어요.
정말 맛있을것 같거든요.
시럽을 전체적으로 요령있게 고르게 뿌리거나~
아니면 붓같은걸로 골고루 묻히거나~
아니면 조금 넓은 그릇에 시럽을 골고루 뿌리고
크라샹을 굴려 시럽이 잘 묻게 하거나 하면
크럼블이 잘 묻을꺼같아요.
크럼블이 맛있어서
좀 많이 묻어야 좀더 풍성한 맛이 잘 느껴질것 같구요.
크럼블 알갱이들만도 따로 먹어봤는데
살짝 달달하고 맛난 치즈맛이 좋아서
다른데 뿌려먹어도 좋겠다 싶었어요.
크럼블을 넉넉하게 동봉해주셔서
다른데 혹시 뿌려 먹을곳이 있음
이용해보려고 남겨두었네요.
* 두개중 나머지 하나는
슬라이스 해서 오븐에 구워 데우고
그위에 시럽을 뿌리고
크럼블을 뿌려서도 먹어봤는데,
이렇게 하니 사이사이에 크럼블이 흘러들어가지 않고
겹 사이사이에 잘 끼어들어가서..^^
크럼블이랑 같이 먹기 좀더 편한 상태가 되었어요.
이역시도 맛이 좋습니다.
동생과 커피 진하게 한잔씩 하며
같이 곁들여 먹는 시간.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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